Food/Restaurant

헴라갓 (2024.7.13.)

5thdimension 2024. 7. 26. 17:53

문 여는 시간(15시)보다 30분 일찍 왔더니 사장님께서 이 더위에 바깥에서 기다리다가 쓰러지면 어떡하냐고 걱정하시며 안으로 안내하셨습니다.
레벤스그뤼타(Revbensgryta) 하나만 주문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는 더위 식힐 겸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식전빵과 돼지껍질 튀김, 오이피클입니다. 설명 안 해도 되겠죠?
레벤스그뤼타가 뜨거우니 덜어 먹으라고 앞접시까지 주셨습니다.
레벤스그뤼타는 돼지갈비 스튜로, 웨지 감자튀김과 같이 나왔습니다. 질기지 않았고, 풍미도 그윽했습니다. 웨지 감자튀김과 같이 먹으니 배부르군요.
마지막으로 슬픈 소식 하나 전해드리면, 헴라갓이 오는 8월 17일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는다네요. 이러한 특이한 음식을 더 이상 맛보지 못하게 되어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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